• IMG_2189
  • #603호 표지
    ‘고요하고 아늑한 곳’ 시를 쓰고 싶은 풍경

    나는 새벽이 되어서야 알았다 나뭇잎이 나무의 눈물인 것을 새똥이 새들의 눈물인 것을 어머니가 인간의 눈물인 것을 나는 새벽이 되어서야 알았다 나무들이 뿌리가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새들이 우리의 더러운 지붕 위에 날아와 똥을...

    • Posted 2949 days ago
    • 0
  • IMG_0620
  • 정릉
    ‘흰눈이 내리는 풍경’ 덕수궁 돌담 길의 향수

    어느 청년의 애인에게 눈 내리는 새벽을 향하여 기도하라 착하게 살기 위하여 너무 일찍 태어났던 청년은 오늘 슬픔을 향하여 칼을 던지고 새벽 눈길 위에 홀로 쓰러져 우나니 애인이여 마음이 가난한 어느 청년의 애인이여 눈은 여전히 슬픔 위에 쌓이는데...

    • Posted 2966 days ago
    • 0
  • 01
    황혼의 강가에서 다시, 시를 쓰노라!!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질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 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 Posted 2977 days ago
    • 0
  • 소나무1
    늙은 소나무의 기상처럼 ‘다시 도약하자! 대한민국!!’

    엄중한 세계정세가 급박하게 달려가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북한의 외교적 공세가 급속하게 가열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때, 여야는우리 국민의 컨센서스를 최고로 발휘해야 할 것이다. #

    • Posted 2984 days ago
    • 0
  • 설죽1
    청죽의 절개를 지켰던 조선선비의 기개가 안타깝다

    엄중한 국제정세에서 흔들거리는 위기감이 느껴지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4대 강국이 한반도 대한민국을 옧죄이는 형국에서 우리는 어쩔 줄을 모르는 시대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그래서 정말 두눈 부릅뜨고 우리의 지표를 찾아야 한다, 심히 안타까운 현실이다. 두눈 부릅뜨고...

    • Posted 2991 days ago
    • 0
  • 20171219_1513664722_24416200_1
  • 솔섬
    2018년‘무술년 개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수 밤 바다’라는 노래가 그립다. 새해를 맞아 달려가던 여수 오동도에 가고 싶다. 캄보디아에서도 그리운 향수에 눈물짓는다. 돌아갈 수 있을까? 그 아득한 고향바다에서 붉은 동 트는 그 장관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시인은 말한다. 향수는 어디에서나 그리움이라고….

    • Posted 3005 days ago
    • 0
  • IMG_0930
    깊은 묵상으로 말을 거는 ‘나무와의 대화’

    즐거운 편지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 Posted 3012 days ago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