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순칼럼

  • [나순 칼럼] 합창

    “넌 나쁜 여자야~” 내 뒤통수에 대고 구성지게 불러대는 한국 가요에 놀라 돌아보니 한국어를 배우고...

  • [나순 칼럼] 새해엔…

    새 차를 뽑고, 집을 새로 짓고, 건축사시험에 합격하고, 첫딸을 출산하고. 약관을 훌쩍 넘긴 딸아이...

  • [나순 칼럼] 산타클로스

    여느 부모처럼 우리도 아이들이 어려서는 산타놀이를 했다. 비밀 첩보작전이라도 펼치듯 선물을 은밀히 장만해 집안...

  • [나순 칼럼] 인생(人生), 묘생(猫生)

    동기간 중에 돌림자를 따라 아들이름을 ‘두환’이로 지은 덕에 제5공화국 들어 깨소금 재미를 보신 분이...

  • [나순 칼럼] 양김 시대는 저물고…

    6, 70년대는 동네 공터가 유일한 놀이터였다. 땅따먹기나 구슬치기 게임도 했지만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기도...

  • [나순 칼럼] 아웅산 수지

    미얀마하면, 1983년 당시 버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대통령 일행의 암살을 시도한 ‘아웅산 묘소 폭탄...

  • [나순 칼럼] 발암물질

    공자는 이혼남이었다. 공자 쪽 잘못인지 그의 아내 쪽 잘못인지 모르지만 수신(修身) 다음으로 제가(齊家)를 꼽으며...

  • [나순 칼럼] 진주혼식(眞珠婚式)

    그들은 대학시절에 만나 결혼했다. 맞벌이를 하면서 얼마간 자금을 모은 후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은행...

  • [나순 칼럼]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난 영국총선에서 켄트지역 한 선거구에 출마한 폴 데니스는 개표결과가 ‘0표’로 나오자, “나는 분명히 나를...

  • [나순 칼럼] 독해의 날

    얼마 전만해도 캄보디아에 귀한 물건이 많아 고국나들이라도 가게 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물자조달에 대한 부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