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캄보디아에 희망의 손길

기사입력 : 2013년 09월 24일

‘함께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의 하나로 삼고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KT&G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현지에 대학생봉사단을 파견해왔다. KT&G ‘캄보디아 대학생봉사단’의 파견 횟수는 올해로 27번째, 지금까지 모두 65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단들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들과 연계해 빈곤층들을 대상으로 밥퍼ㆍ빵퍼 봉사(무료식사제공), 수상배ㆍ수상가옥 건립, 교육지원,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여왔다.

특히 올해 27번째로 파견된 봉사단원 50명 중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10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약 2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온 이들은 현지 활동장면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유투브 등 SNS에 올리며, 열악한 환경에서 땀 흘려 진행한 봉사활동의 모습과 감동들을 생생히 전달했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