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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리네 연말 특별한 밤 차세대리더네트워크, 첫 송년행사 성황리에 개최
차세대리더네트워크(회장 이치호, 이하 차리네)가 12월 10일 프놈펜 : 원파크 레스토랑 6층 행사장에서 첫 송년 행사를 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리네 회원들과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을 비롯해 회원사와 내빈 약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는 기존 월례회의 형식을 벗어나 회원 각자가 ‘짝꿍·파트너·친구’ 등 소중한 사람 한 명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공식 내빈 외에도 각자의 한 해를 함께 나누고 싶은 동반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소규모이지만 더욱 밀도 높은 교류와 공감의 시간이 이어졌다. 형식보다 사람에 집중한 이번 시도는 차리네가 지향하는 네트워크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정인솔 뉴스브리핑캄보디아 편집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서는 올 한 해 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감사장 수여, 그리고 친목 레크리에이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치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러 고문 선배들과 임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매월 정기 모임과 이번 송년회까지 알차고 신선한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한 해 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차세대 리더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내년 2026년에는 여타 단체에 뒤지지 않는 활발한 젊은 네트워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장도 축사를 통해 차리네의 그간 활동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캄보디아 한인사회에 여러분 같은 차세대 리더들이 있어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최근 캄보디아 사회가 겪는 어려운 여건들을 속에서도 젊은 리더들이 지혜를 모아 담대하게 도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특히 차세대 리더들의 성공 사례가 교민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한 해 동안 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을 조명하는 ‘차리네 어워즈’였다. 차리네는 성실함과 열정으로 모임을 빛낸 강민구 대표(차리네스타상), 사람과 아이디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이치호 회장(콜라보히어로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한 유수진 과장(히든MVP상), 신규 회원이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종정 대표(라이징루키상)에게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차리네의 발전과 운영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정명규 한인회장, 천만종 고문, 박천길 고문, 전범배 CSC 대표, 임우택 정도설비 법인장이 차리네 회원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1부 행사 후 원파크 팅하이 레스토랑에서 마련된 인터내셔널 바비큐 뷔페와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격식보다는 편안함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만찬은 원파크 정희대 대표의 협찬으로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퀴즈쇼, 장기자랑,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완 Ynext Creative 대표가 레크리에이션 사회를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회원들은 게임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다. 즐거운 웃음 속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며 서로에 대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한편 차리네는 2025년 독립 출범한 이후, ‘직함이나 규모가 아닌 참여와 기여를 기준으로 하는 오픈형 네트워크’를 지향해왔다. 기업 대표뿐 아니라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만 50세 이하의 차세대 리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수평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회원들은 정기 모임을 통해 캄보디아 각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비즈니스·행정·생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회원 간 협업을 바탕으로 교민 사회를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도 병행하며 현지 한인 비즈니스 생태계의 새로운 연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문다슬
차세대리더네트워크 회원가입 문의: cb.life.trust@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