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쌀연맹 13개 회원사 국제 식품 박람회 ‘ANUGA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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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쌀연맹(CRF)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 ‘ANUGA 2025’에 13개 쌀 수출 기업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캄보디아 정부의 수출 촉진 정책에 따라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산하 크메르 엔터프라이즈(Khmer Enterprise)와 농촌농업개발은행의 지원이 이뤄졌다. 참가 기업들은 세계 최우수 쌀로 선정된 바 있는 캄보디아 쌀의 품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다시금 선보일 예정이다.

캄보디아 쌀연맹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ANUGA에 참가하며, 이번에는 96㎡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캄보디아 쌀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쌀연맹은 시장을 다변화하고 캄보디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식품 안전 기준과 규정을 준수하며 상업부·산업과학기술혁신부·농림수산부가 주도하는 수요 맞춤형 농산물 재배와 시장 진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ANUGA 박람회는 독일 쾰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로서, 파리 SIAL, 동경 FOODEX JAPAN과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힐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