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주유소 운영사, 캄보디아 신사업 브랜드 발표

기사입력 : 2025년 08월 11일

캄보디아에서 PTT 주유소를 운영하던 ‘피스 페트롤리엄 캄보디아’가 기존 제품과 브랜드 운영을 종료하고 ‘피스 페트롤리엄 캄보디아(Peace Petroleum Cambodia, PPC)’라는 새 브랜드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스 페트롤리엄은 발표문에서 “첫 단계로 기존 제품과 브랜드 운영을 중단하고 새 브랜드 PPC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35개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1곳이 운영 중이고 4곳은 공사 중이다.

회사 측은 전환 기간 동안 캄보디아 정부의 원칙에 따라 연료 공급원 재정비, 주문 시스템과 터미널 운송 시설 개선, 관리 체계와 장비 발주, 각 터미널의 영업 방식 및 로고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 작업에는 최소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PPC는 새 브랜드 주유소의 법적 대응과 영업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환 전 각 주유소의 석유 재고를 관리하고, 단기적으로는 기존 브랜드의 석유를 사용하되 시민들이 보이콧하는 국가에서 들여온 석유는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