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캄보디아 대회, 6월 11일부터 프놈펜에서 개최

기사입력 : 2025년 05월 30일

아시아한상 대회 2025 포스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회장 윤희)가 주최하는 202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캄보디아 대회가 오는 6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소개 다라에어포트 호텔 6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욱 주캄보디아대사와 주요 인사가 참석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한인사회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년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올해는 캄보디아가 개최국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한인회과 한상이 캄보디아에 주목할 수 있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주관은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와 아시아한상 캄보디아연합회(회장 홍승균, 이하 한상연합회)가 공동으로 맡았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지난 2022년 라온제나어린이합창단 운영과 교민안전지원단 활동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자랑스러운 한인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한인회 중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공동 주관을 맡은 한상연합회는 지난 2월 공식 출범했으며, 디자인, IT 인프라, 건설, 물류 및 통관, 보험, 무역, 교육원, 서비스 대행, 여행, 제약품 유통, 토목, 회계·법률, 농업, 식품 유통, 언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상연합회는 교민사회 및 현지 비즈니스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아시아 각국 한상 간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는 물론, 각국 기업들의 상품 설명회 및 세미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재외국민을 위한 세무 특강, 한인회 조직 운영 사례 발표, 지역 한인회 및 한상회 우수 사례 공유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놈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한인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