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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취업사기·감금 피해 재차 경고… “텔레그램· 취업사이트 통한 고소득 알바 주의해야”
▲주캄보디아대사관이 5월 27일 취업사기 감금 피해 경각 안내문을 재공지했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최근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와 감금, 강제노동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현지 체류 및 방문 국민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이 지난 5월 27일 재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에서 텔레그램이나 취업 관련 사이트 등을 통해 자격이나 경력 없이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광고를 접한 후 캄보디아에 입국한 이들이 실제로는 리딩방 운영,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불법 행위에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여권을 빼앗기고 감금되거나 폭행·협박을 받는 등 사실상 강제노동에 내몰리고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대사관은 이러한 피해 사례가 특정 국가 출신 업자들과 연계된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캄보디아 북부 국경지대에서 다수의 유사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부는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해 구조되거나 자력 탈출했으며 현지 경찰에 구금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이민청은 2024년 1월 1일부터 모든 국경에서 관광비자로 취업을 시도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대사관에서도 국내 로밍폰으로 입국시 취업사기, 통장대여 등에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음 연락처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855-23-211-900~3), 긴급 상황 시 대사관 긴급전화(☎ +855-92-555-235), 외교부 영사콜센터(☎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