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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 속에서 캄보디아의 미래를 모색…샬롬국제학교, ‘2025 교내 한국어 스피치·웅변대회’ 성료
깜뽕스프 주 쯔바몬 시 소재 샬롬국제학교(교장 김순표)에서 지난 27일 ‘한국어 스피치·웅변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 참가자 4명과 단체 팀 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샬롬국제학교의 중·고등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연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대회의 웅변 주제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 효(孝) 정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발표 주제로는 △도깨비 방망이 △흥이 있는 나라 △가난이 무섭다 △한국의 효성이 아름다워라 △한복에 반한 캄보디아 △한지를 만들어 낸 세상살이 등이 선정되었다.
학생 연설자들은 한국의 전통 가치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캄보디아가 배울 수 있는 점들과 자국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신들의 견해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어 실력 향상뿐 아니라, 문화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청중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통찰을 안겨주었다.
샬롬국제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