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EU, 양국 관계 및 협력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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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첸다 소페아 부총리 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은 4월 10일 외교부에서 이고리 드리스만 주캄보디아 유럽연합 대사의 예방을 받아 유익한 논의를 했다.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다가오는 74번째 유럽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난 30년동안 캄보디아 사회경제적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EU와 동반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수년간 캄보디아와 EU는 오랜 기간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협력에 힘입어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이와 관련해 부총리와 유럽연합 대사는 이달 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12차 캄보디아-유럽연합 공동위원회 회의가 캄보디아와 EU 양측이 건설적인 담론을 펼칠 좋은 기회를 제공해 무역과 투자, 관광과 인적 연계, 교육과 인적자원 개발, 기후변화와 청정에너지 등 잠재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와 유럽연합 대사는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공동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