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 ’2023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 개최

기사입력 : 2023년 06월 07일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의 장인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이 캄보디아에 돌아왔다. 주시엠립대한민국분관(총영사 박두권)과 케이브엔터테인먼트(K’ve Entertainment, 대표 나윤정)는 ’2023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 결선을 오는 6월 16일 프놈펜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은 KBS와 한국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하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축제다. 지난 6월 2일 오후 4시 시엠립 주 앙코르 코엑스 이벤트 홀에서 ’2023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이 치러졌다. 예선전에서는 문철현 영사, 박우석 시엠립한인회장, 정지성 바탐방한인회장, Mourn Sopheap 시엠립문화예술청장, 걸그룹 OMG의 메인보컬 Jayma가 심사하는 가운데 총 1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각축 끝에 Sunday Taekwondo Team(남녀 혼성 그룹 댄스)가 1등을 거머쥐면서 상금 500달러와 ’2023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 결선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어서 Sok Sreynit(여성 솔로 댄스)과 Chhum Mansion(여성 솔로 보컬)이 각각 2등(상금 300달러)과 3등(상금 200달러)을 차지했다.

결선 입상자에게는 올해 10월 대한민국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본선 무대 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23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에는 신한은행, 카나디아 은행, 쏠 커머스, 아침마당 인삼, CJ, 오뚜기에서 후원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