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고추 수출량,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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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업총국(General Directorate of Agriculture)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1년 첫 7개월 동안 67,547.34톤의 고추를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50%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간 동안 태국에 전년 대비 46% 증가한 66,227.12톤의 생 고추를 수출했다. 그리고 1,320.22톤의 마른 고추가 태국에 판매됐고, 벨기에와 캐나다 등에도 수출됐다.

김 후엇 바탐장 지방 상무청장은 이 지방의 생 고추 가격이 kg당 5,000리엘($1.23)로 전년 대비 약간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추 재배 면적의 급증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20%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탐방은 고추를 많이 재배하는 곳은 아니지만, 연초부터 지금까지 바탐방을 통해 태국으로 신선한 고추를 수출하기 위해 상무청에는 원산지 증명서 신청 요청이 많이 들어왔으며, 거의 4만 톤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추는 항상 넓은 수출 시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국이 캄보디아 고추의 큰 구매자임을 강조하면서 고추 가격은 태국 수요에 따라 크게 변동한다고 지적했다./정인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