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ID, 코로나 19 대응 1,100만 달러 지원

기사입력 : 2021년 05월 17일

2021-05-16-미국+코로나+원조

미국 정부는 미국국제개발기구(USAID)를 통해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도록 1,100만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 캄보디아 국민에 대한 기존 지원의 연장선으로서 대부분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됐다. USAID 지원은 위험소통, 지역밀착, 감염예방 및 통제, 사례관리, 실험실 시스템 및 필수품을 조달함으로써 캄보디아가 전염병 발생을 예방, 감지 및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코로나19가 캄보디아의 취약한 어린이와 가족에게 미치는 즉각적이고 2차적인 경제사회적 영향에도 집중한다.

USAID는 온라인 학습지원과 소셜 미디어 및 기타 플랫폼에서 교육 자료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팬더믹 기간 동안 학교폐쇄가 아동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아동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보호 모범사례를 의료 및 사회 서비스에 통합하도록 공공 및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지원했다. 그리고 대유행의 영향을 받는 캄보디아인의 경제적 생계를 개선하기 위해 USAID는 농업, 생태관광 및 비목재 임산물에 대한 시장연계를 추진해서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USAID는 캄보디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반영하듯이 지난 30년간 15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중 4억 달러이상은 유아 사망률, 5세 미만 사망률, 모성 사망률, 말라리아, 결핵, HIV/AIDS, 열악한 위생, 영양부족, 발육 부진과 보건 시스템을 향상시켰다. 또한 보건정책 및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도왔다. 특히 사회건강보호체계(Health Equity Fund)를 전국적으로 확장시켰으며, 이를 통해 3백만 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