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신공항, 지역사회 보상문제 해결

기사입력 : 2021년 01월 19일

씨엠립-앙코르 국제공항은 씨엠립시와 공항 사이의 새로운 도로건설로 영향을 받은 산림공동체와 보상협상을 완료했다. 새로운 도로는 60km 이상으로 현재 건설중인 공항과 씨엠립시를 연결한다. 씨엠립주 띠어낌쏫 농업국장은 1월11일, 중국 국영기업 위난투자홀딩스(YIHL)의 앙코르국제공항투자(캄보디아)가 새로운 도로건설로 영향을 받는 써쯩산림공동체에 보상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쏫니꼼지구에 위치한 써쯩산림공동체에는 거의 100가구가 거주함에 따라 보상예산은 해당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새로운 도로는 공항과 도심 사이의 교통흐름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씨엠립주 리썸럿 부지사는 전했다.

즉,“두 지점을 잇는 교통량이 증가하면 기존 6번 도로가 과잉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로건설이 계획됐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도로건설은 앙코르국제공항투자(캄보디아)가 맡게 되며 건설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씨엠립 신공항 프로젝트는 8억8천만 달러 규모로서 건설은 작년 3월에 시작됐으며 완료하는 데 3년이 걸릴 전망이다. 캄보디아 최대의 신공항은 시엠립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51km, 앙코르고고학공원에서 40km 거리에 있으며, 전체면적은 약 700헥타르를 차지한다./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