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민속촌 11월 폐쇄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1일

시엠립의 인기 관광지였던 캄보디아 민속촌이 관광객이 줄어 폐쇄 조치 되었다. 지난 12일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민속촌을 찾는 손님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11월 7일부로 민속촌을 폐쇄하기로 정했다고 하며 경영진은 노동법에 따라 모든 직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민속촌의 전무이사 코이하리 씨는 한국인 관광객이 빠지기 시작한 2019년도부터 수입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관광객이 줄기 전에는 민속촌을 찾는 손님이 하루에 1,500명 이상으로 그 중 10퍼센트는 캄보디아인이라고 하며 외국인 입장료는 15달러이고 캄보디아인의 입장료는 5달러이기에 주요 타겟은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항공편이 줄면서 민속촌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장료를 반값으로 내렸지만 하루 평균 200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60명의 캄보디아인들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코이하리 씨는 민속촌 폐쇄가 최근 있었던 직원 파업과는 별개라고 하면서 총 310명의 직원 중 60명이 파업한 것은 회사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폐쇄 조치의 주요 원인은 재정난이라고 하며 직원 월급과 전기세로 한 달에 3만 달러가량이 지출되고 그 이외의 여러 비용으로 10만 달러 이상이 쓰인다고 했다. 시엠립 관광부 응어우셍학 이사는 민속촌 폐쇄에 유감을 표하며 민속촌이 그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캄보디아의 문화 예술을 알렸다고 말했다./K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