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농산업협회, 끈끈한 우정을 확인한 송년행사 성료

기사입력 : 201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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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고 의리남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행사에서 다시 뭉쳤다. 2018 캄보디아농산업협회 (이하 캄농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7일 프놈펜 소재 다라 에어포트 호텔 5층 야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함정한 대사대리, 김정인 캄보디아 농산업협회장, 권경무 프놈펜 무역관장, 문병수 카나디아은행 부행장 및 다수의 귀빈과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에 김정인 회장이 “농업이란 분야는 장기적으로 기다리고 인내해야 하기 때문에 캄보디아에서 우리 회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로 힘을 합쳐 좋은 결실을 맺을 때 까지 함께 힘써보자.”고 독려하며 “내년은 기해년, 황금돼지해라고 하는데 우리 회원사들 돈 많이 버시고 활기찬 한해 되시길 바란다.”고 힘찬 목소리로 외쳤다.

이어 함정한 공사는 캄농회가 끈끈한 유대관계와 단단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캄보디아 농업 진출사에 살아있는 증인임을 언급하며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수해로 인해 많은 캄농회 회원분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유명을 달리한 회원분들도 계셨다. 어려운 상황안에서도 꿋꿋하고 건실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한 뒤 더욱 더 단단한 단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건배제의로 마무리했다.

2011년 주캄보디아대사관과 농촌진흥청 KOPIA 센터가 공동으로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농산업체간 공조와 상호 정보교류 및 신규 진출 기업에 대한 투자안내 등을 목적으로 시작한 캄농회는 약 40개 회원사가 등록돼 있으며 캄보디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 농산업체협회다. 현재 후추, 과수, 임업, 원예, 조경, 축산 종사자 및 현대종합상사와 같은 농업관련 대기업 등이 회원사로 등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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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농회는 회원사간의 정보공유, 유대관계 도모,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한 협의체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신규 진출 한국 업체에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 실패를 예방해왔다. 지난 8월 김정인 회장은 “광활한 땅, 저렴한 인건비에 현혹되어 부정한 땅을 구매해 사기에 걸리지 않도록 캄농회가 도움을 주고있다.”고 말하며 캄보디아 농업 발전과 한국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데 힘쓸 것을 강조했다.

캄농회 행사의 하이라이트 노래방 순서에 김남준 회원(파일린농장)이 흥을 한껏 돋궜다. 1시반 30분가량 이어진 노래자랑에 회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김정인 회장의 환영사처럼 인내가 필수인 ‘농업’이라는 분야에서 하나의 마음으로 모인 회원들은 캄농회 이 행사에서만큼은 타국에서의 긴장,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었다./정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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