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 평정의 이해

기사입력 : 2018년 02월 27일

평정이란 단지 입을 닫고
침묵하고 있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마음이 들뜨지 않고 태도에 여유가 있는 것,
이것이 진정한 평정이다.

날마다 끓임없이 떠들어대거나
전쟁터에서 격렬하게 싸우거나
바쁜 일로 부지런히 움직이더라도
평정이 깨지는 것은 아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마음이 안정을 앓거나 어지러워지면
날마다 단정히 앉아 침묵하고 있다 하더라도
저절로 그것이 표정에 드러나게 된다.

또 마음이 안정을 잃가니
어지러워지거나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멍하니 졸고 있으면
그것역시 평정이라고 할 수는 없다.

참된 평정이란
마음이 맑아져서 그 가운데 생생한 움직임이 들어차 이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