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노사, 캄보디아 초등학교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16년 07월 0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가 27일 외국인노동자 송출국가 중 하나인 캄보디아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이날“노사합동 글로벌 사회공헌활동팀 40여명이 캄보디아 풍살람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에 페인트를 칠하고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했다”며“수첩과 볼펜세트 같은 학용품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는 울산지역 숙련기술인 봉사회와 캄보디아 현지 우리나라 의료자원봉사단체인 헤브론병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500여명의 아이들과 지역주민에게 이·미용과 건강검진·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2004년부터 우리나라에 인력을 송출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2013년에는 비영리기구인 월드셰어(World Shar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력송출국가 중 식수가 부족한 인도네시아·미얀마·캄보디아에 ‘희망의 우물’을 기증했다./매일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