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캄보디아에 장난감 기부

기사입력 : 2016년 04월 05일

서울시는 올해 캄보디아 빈민 지역 아동들에게 장난감 141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장난감 나눔 축제에서 기부와 교환을 통해 접수한 공과 장난감 기타, 자동차 등을 기부한다.

장난감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한국장난감도서관 협회를 통해 캄보디아 지역 영유아들에게 전해진다. 이남정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장난감을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며 “지속해서 지역의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사업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공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 기부와 수리사업, 나눔 축제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