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발 공장 수익세 징수 연기

기사입력 : 2011년 12월 05일

훈센 총리는 오는 2015년까지 캄보디아 내 봉제 및 신발 공장에서 수익세에 면세 혜택 제공을 실시하는 대신, 근로자들의 급여를 $5씩 인상시키기로 조치했다. 이 결정사항은 오는 2012년 1월부터 발효된다. 정부는 이로 인해 월 123만달러(연 1500만 달러)의 손해가 예상된다. 그러나 훈센 총리는 이와 같은 조치는 근로자들이 보건 관리를 위해 월 $5의 수익을 올리려고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상무부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에서 봉제 산업은 캄보디아 전체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262개 봉제공장에서 319,313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신발공장 36개에서는 56,643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다. 현재 봉제공장 노동자들의 최저급여는 월 $61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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