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캄보디아 교육희망 전도사로

기사입력 : 2015년 01월 27일

경인여자대학 동계 해외봉사가 아시아 각국에서 활기차게 펼쳐지고 있다. 학생 117명, 인솔자 12명으로 구성된 경인여대 동계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6개국에서 이달 19일까지 머문다.

특히 캄보디아 바티에 지역에서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간호과, E비지니스과 학생들은 내전으로 인한 킬링필드에 새로운 교육희망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바티에 국제대학에서 바티에 대학 부속유치원, 뚜얼초등병설유치원 120여 명의 유아와 인근초등학교 90여 명, 고등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체육, 한국 전통무용, 미술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솔교수진들은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유치원 운영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