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쌀값 급등 막기 위해 정부미 풀어

기사입력 : 2011년 10월 24일

최근 홍수로 인해 우발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쌀값을 조정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토요일 정부미를 판매하겠다고 결정했다. 캄보디아농촌개발은행의 순 꾼토 대표는 농촌개발은행이 훈센 총리의 명령에 따라 프놈펜 시당국과 협력해 프놈펜 내 시장에 시장가격 이하로 가능한 최대한 많은 쌀을 할당하겠다고 말했다. 순 꾼토는 정부가 10월 16일부터 톤 당 $600 미만으로 쌀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쌀값이 기존의 1톤당 $520의 가격에서 $630까지 치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프놈펜 시청에서 발표한 문서에 의하면 기회주의자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틈을 타서 쌀 가격을 많이 올려놓았다. 캄보디아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홍수로 인해 247여명이 사망하고 논지 19만 헥타가 피해를 입었다. / 신화

댓글 남기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