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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212달러…올해보다 2달러 인상

캄보디아 정부가 2027년 섬유·의류·신발·여행용품 및 가방(GFT) 분야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을 212달러로 확정했다.
30일 열린 국가최저임금위원회 최종 회의에서 노사정 대표들은 사용자 측이 제시한 210달러와 노동조합 측의 225달러 안을 놓고 표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10달러 안이 전체 51표 중 47표를 얻어 채택됐다.
이후 훈 마넷 총리가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2달러를 추가 인상하면서 2027년 최저임금은 최종 212달러로 결정됐다. 이는 2026년 최저임금 210달러보다 2달러 오른 금액이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는 앞서 2027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정 협의를 진행해왔다.
새 최저임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기본급 외 기존 수당도 계속 지급된다. 근로자는 교통·주거비 월 7달러, 개근수당 월 10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발적 초과근무 시 하루 2,000리엘의 식비 또는 식사를 제공받는다. 근속 2~11년 근로자에게는 월 2~11달러의 근속수당도 추가된다.
이에 따라 각종 수당을 포함한 월 실수령액은 근로자의 조건에 따라 229~240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