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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캄보디아에 금융감독 강화 촉구…온라인 스캠 자금세탁 차단

국제통화기금(IMF)이 캄보디아에 온라인 스캠과 인신매매 범죄 수익의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은행과 카지노에 대한 금융감독과 인허가 기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IMF는 최근 발표한 캄보디아 관련 보고서에서 온라인 사기와 인신매매, 관련 범죄수익 세탁이 금융안정과 투자자 신뢰,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은행과 결제서비스기관, 카지노의 주주와 경영진, 실소유자에 대한 신원 검증을 강화하고 설립 자금의 합법적인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가상자산 분야에 대해서도 명확한 인허가·감독 체계를 마련하고 범죄와 연관된 가상자산을 동결·압류·몰수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캄보디아 금융정보분석원(CAFIU)과 경찰 등 관계 기관 및 해외 기관과의 공조 강화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경제학자 키 세레이밧(Ky Sereyvath)은 IMF의 권고는 하나의 정책적 제안이라며 정부가 이미 온라인 스캠 조직 단속과 관련 법률 개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소카(Sar Sokha) 내무부 장관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당국은 온라인 스캠 관련 시설 665곳을 단속했으며 2,773명을 사법 처리 대상으로 넘기고 관련 외국인 2만1,102명을 추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