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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캄보디아 방문…재캄보디아한인회 창립 30주년 행사 참석

8월 28~29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한·캄 미래협력포럼·문화행사·교민 체육대회 마련
재캄보디아한인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캄보디아를 처음 방문해 참석할 예정이어서 현지 한인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재캄보디아한인회에 따르면 창립 30주년 기념식은 8월 28일 오전 9시 30분 오크우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지난 30년간 캄보디아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과 한·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등 한국 측 주요 인사와 쿠온 폰 라타낙 주한 캄보디아대사, 소쳇 SERC사무총장, 니세 정보부 차관, 환경부 관계자 등 양국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2026 한·캄 미래협력포럼’, 축하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캄 미래협력포럼에서는 양국 간 경제와 산업, 교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는 만찬과 함께 ‘찬란한 동행’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 편승엽을 비롯해 소프라노 안젤라 강, 테너 안세권, 크로스오버 테너 이엘, 그리고 신혜, 김지현, 정다한 등 총 7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호산나어린이합창단과 라온제나합창단도 함께 참여해 한인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는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캄보디아 한인사회와 함께해 온 교민들이 음악을 통해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지난 30년 동안 캄보디아에 정착한 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교민 권익 증진과 한인사회 화합, 한국과 캄보디아 간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30주년 행사는 한인사회의 역사를 기록하고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은 교민들에게 “함께 걸어온 3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3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교민 여러분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초청의 뜻을 전했다.
한편 8월 29일 토요일에는 블루구장에서 한인사회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세대를 넘어 교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