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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대응 국제회의’ 개최…국제 공조 강화
▲기술 기반 온라인 사기 범죄 근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사기 대응 국제회의(ICCOS 2026)’가 오는 9월 23일, 24일 프놈펜에서 개최된다.
캄보디아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온라인 사기 대응 국제회의(ICCOS 2026)’를 개최한다. 회의는 각국 정부, 국제기구, 법 집행기관 및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날로 발전하는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경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정보부는 정부가 이번 국제회의 관련 정보를 여러 국가와 국내외 기관에 전달하고,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며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아직 구체적인 참석 기관이나 국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훈 마넷 총리는 앞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한 여러 국제 법 집행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사기 범죄는 최근 초국가적인 복잡한 구조의 범죄 조직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범죄 조직은 디지털 기술, 금융 시스템, 통신 인프라를 악용해 국경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캄보디아 당국은 이런 초국가적 범죄를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호소하며, 범죄 예방, 수사, 법 집행, 정보 공유, 피해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당국은 사기 조직이 활동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시설과 온라인 네트워크를 추적하고 단속하며, 각국 정부 및 대사관과 협력해 관련 외국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당국은 특히 인신매매나 사기를 당해 캄보디아로 유입됐거나, 사기 조직의 협박으로 활동을 강요받은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적인 조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외국 공관 및 국제기구의 협력으로 신원 확인 후 본국에 송환된다.
ICCOS 2026은 캄보디아가 온라인 사기 범죄에 관해 국제사회와 논의하는 무대가 되는 한편, 자국의 범죄 대응 노력도 알리고,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온라인 네트워크, 금융 시스템, 디지털 인프라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범죄 조직에 대응하려면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