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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경선 반드시 수호”…아세안 옵서버팀 현장 점검
▲아세안 옵서버팀이 4일 반테이민체이주 캄보디아-태국 국경표지 37번 지점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캄보디아 국방부)
반테이민체이주 국경표지 37번 방문…캄보디아 “국제법·양자 협의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 재확인”
아세안 옵서버팀이 캄보디아-태국 국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실에 따르면 캄보디아 주재 아세안 옵서버팀(AOT-KH)은 4일 오전 반테이민체이주 내 캄보디아-태국 국경 지역에서 현장 관찰 임무를 수행했다.
캄보디아 조정팀(CLG)은 이날 오전 9시 21분께 필리핀 출신 임무단장(HOM)이 이끄는 아세안 옵서버팀을 반테이민체이주 트마푸옥군 꼭로미엇면 끄뜹트마을에 위치한 국경표지 37번, 일명 ‘합의 표지’ 지점으로 안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세안 옵서버팀이 국경 지역의 실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캄보디아 정부의 국경 문제 해결 원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정부는 국경 문제를 대화와 양자 협의체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국제법과 캄보디아-태국 육상국경공동위원회(JBC)의 권한과 절차에 따라 관련 문제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인도차이나-시암 국경위원회가 설정한 국제 국경선을 수호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캄보디아는 국경이 독립 당시의 경계에 따라 유지돼야 한다는 국제법 원칙인 ‘현상 유지 원칙(Uti Possidetis Juris)’을 고수하고 있으며 프랑스-시암 조약과 협약, 국경 획정 지도, 국경표지 설치 기록, 2000년 양해각서(MOU), 2003년 업무지침(TOR) 등을 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아세안 옵서버팀의 현장 점검이 국경 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라며 캄보디아가 이웃 국가와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