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문화예술 나눔 피날레…왕립예술대학에서 시골 유치원까지 지원 이어져

기사입력 : 2026년 08월 03일

왕립예술대학·한인 운영 교육기관 등에 이젤과 학용품 지원

한글학교 기자재 기증·역사 계기교육 등 교육 중심 사회공헌 지속

민평4 민평5▲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나윤정 지회장과 관계자들이 캄퐁츠낭 호프커뮤니티 유치반 졸업식 및 문화예술 릴레이 나눔 프로젝트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지회장 나윤정)가 캄보디아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문화예술 릴레이 나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나윤정 지회장과 강미선·박재홍·석미자·최봉석 위원 등은 8월 1일 오전 캄퐁츠낭에 위치한 호프커뮤니티(Hope Community)를 방문해 유치반 졸업식에 참석하고 이젤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호프커뮤니티는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김형민 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교육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윤정 지회장이 운영하는 SDY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에 이젤과 교육 기자재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계 국제학교인 엘드림스쿨과 라온제나, 옥해실 선교사가 운영하는 짠윤스쿨, 호프커뮤니티 등에 미술용 이젤과 간식, 학용품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는 예체능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캄보디아 교육기관에 필요한 기자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미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업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은 향후 민주평통이 추진하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교육·문화 행사 등과 연계해 현지 학생과 한인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반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DSC09403_WS▲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주니어 위원들이 올해 3.1절을 맞아 프놈펜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는 그동안 교육과 사회공헌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는 프놈펜한글학교에 매년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고 있으며 3·1절과 광복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진행해 한국의 역사와 민족의식을 알리는 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한인사회 교육기관과 현지 학교를 연결하는 후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 교육과 문화 교류의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교육기관과 한인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