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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리더의 유형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한국 기업대표단의 간담회에서는 한 나라를 이끄는 리더와 각자의 산업 현장을 책임지는 한국의 리더들을 만났다. 같은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그들이 짊어진 책임의 무게와 사람을 이끄는 방식은 저마다 달랐다.
간담회가 열린 날 새벽에는 바타낙 캐피탈 라이프스타일 파크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 관람 행사에 참석했다.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낸 기업의 리더들이 있었고 사람들의 관심과 분위기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도 있었다.
며칠 뒤에는 오는 8월 메가 인터뷰의 주인공을 만났다. 지금의 캄보디아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여성 리더였다. 직책이나 권한이 아니라 생각과 말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었다.
리더의 모습은 다양하다. 앞에서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뒤에서 조직을 움직이는 사람도 있다. 강한 결단으로 이끄는 리더가 있고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함께 움직이게 하는 리더도 있다. 완벽한 리더는 없으며 각자의 방식에는 장점과 한계가 함께 존재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있는가가 아닐지도 모른다.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어떤 책임을 감당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남기는가가 리더를 결정한다.
우리 곁에는 어떤 리더가 있는가.
그리고 내가 속한 가정과 일터와 공동체에서 나는 어떤 리더인가..
※이 칼럼은 뉴스브리핑캄보디아 2026년 7월 27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