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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코산·바벳·포이펫 여행금지 해제…한인회 “교류·투자 활성화 기대”

한국 외교부가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바벳시, 포이펫시에 발령했던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해제하고 3단계 ‘출국권고’로 하향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캄보디아의 치안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시하누크빌주의 여행경보도 3단계에서 2단계로 낮아지고, 태국 접경 7개 주에 내려졌던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캄보디아 전반의 여행경보가 완화됐다.
외교부는 9일 제55차 여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10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던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스바이리엥주 바벳시, 반테아이민체이주 포이펫시의 여행경보를 3단계 ‘출국권고’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는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에서 접수된 한국인 감금 등 피해 신고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하는 등 현지 치안 상황이 개선된 점이 반영됐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기존 여행금지 지역이 3단계로 낮아지는 등 캄보디아의 치안 개선 노력이 반영됐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이어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코리안전담반, 캄보디아 정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조치가 양국 간 교류와 투자,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교민사회의 안정과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 대한 여행경보는 최근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시하누크빌주의 여행경보는 기존 3단계 ‘출국권고’에서 2단계 ‘여행자제’로 낮아졌다. 태국과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 7개 주에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도 해제돼 1단계 ‘여행유의’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대부분 지역에는 1단계 ‘여행유의’가 적용되며, 시하누크빌주는 2단계, 보코산 지역과 바벳시·포이펫시는 3단계가 유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