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7개 주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바벳·포이펫 등 ‘여행금지’는 유지

기사입력 : 2026년 07월 01일

캄보디아(전후)▲외교부는 6.30(화) 오후 6시부로 캄보디아 7개 주의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했다. 여행경보 조정 전후 비교 사진(출처: 외교부)

외교부가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했다.

외교부는 국가별 치안과 보건 및 재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2026년 상반기 여행경보단계를 정기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가 하향됐다.

특히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비히어주, 웃더민체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에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들 지역은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1단계 여행유의 지역으로 조정됐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관련 상황이 개선되고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이 휴전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 대한 높은 단계의 여행경보는 유지된다.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바벳시, 포이펫시는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남는다. 외교부는 4단계 지역의 경우 7월 초 여권정책협의회 결과에 따라 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태국 국경 50km 이내 지역과 시하누크빌시는 3단계 철수권고 지역으로 지정됐다. 기존 3단계였던 시하누크빌주는 시하누크빌시를 제외하고 2단계 여행자제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내 여행경보는 4단계 여행금지 지역과 3단계 철수권고 지역, 2단계 여행자제 지역을 제외한 전역이 1단계 여행유의 지역으로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