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캄보디아, 한국국제학교서 가정의 달 행사…카네이션 전달·교민 건강 프로그램 진행

기사입력 : 2026년 05월 09일

코윈캄보디아 2026 가정의달 (23)코윈캄보디아 2026 가정의달 (4)▲코윈 캄보디아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카네이션 전달과 교민 건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사진제공 코윈 캄보디아)

코윈 캄보디아(지역담당관 김성녀)가 가정의 달을 맞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에서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른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교민 가정을 위한 건강 강좌와 의료 봉사까지 함께 진행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김창룡 대사와 교민 단체장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꽃을 받으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고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캄보디아에서 자라는 한인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문화를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행사에서는 무더운 캄보디아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병의 증상과 대처법을 알리는 건강 강좌도 진행됐다. 또한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전달하는 교민 안전 지침이 함께 소개되어 참석자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과 건강 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와 교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도 이어졌다. Cambodian Dental Health Organization(CDHO)의 최정규 원장은 프놈펜한국국제학교와 누리유치원 어린이들을 비롯해 일부 성인들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올림피아 한의원의 유원식 함성범 한의사는 교민들을 위한 건강 상담을 맡아 생활 속 건강 관리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코윈캄보디아 2026 가정의달 (2)코윈캄보디아 2026 가정의달 (27) 코윈캄보디아 2026 가정의달 (31)▲코윈 캄보디아 가정의 달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불소도포와 교민 대상 한의학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사진 제공 코윈 캄보디아)

또한 코윈 캄보디아와 애터미의 후원으로 치약 세트와 종합비타민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작은 선물이지만 교민 가정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번 행사는 코윈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인사회 단체와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코윈은 대한민국 여성가족부가 주관하여 2001년 출범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전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 간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코윈 캄보디아는 2019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여성 참여 확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가족 환경 기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민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