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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글학교 학생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함께 배우다…한인섬유협회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가정의 달

▲프놈펜 한글학교 학생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배웠다. 어린이날 특별 선물은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에서 마련했다.
프놈펜한글학교 학생들이 5월 9일 토요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함께 배우며 해외에서 한국의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에서 자라는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한국의 가족 문화와 감사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다. 프놈펜한글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을 위한 특별 간식과 선물을 마련하고 같은 날 어버이날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회장 신수아)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한인섬유협회는 학생들을 위한 간식비와 어린이 용품을 후원했으며 프놈펜한글학교는 전교생에게 가방을 선물했다. 캄보디아 한인섬유협회는 그동안 프놈펜한글학교에 꾸준히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용품과 학교 티셔츠를 후원하는 등 후원을 이어왔다.
프놈펜한글학교는 어린이날 축하 행사와 함께 어버이날 계기교육도 실시했다. 학생들은 부모님께 드릴 효도쿠폰과 감사 카드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배웠다. 캄보디아에서 성장하는 재외동포 자녀들에게는 한국의 어버이날 문화가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가 됐다.
▲프놈펜한글학교 5학년 학생들이 어린이날 특별 간식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놈펜한글학교는 재외동포청에 등록된 재외한국어교육기관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재외동포 자녀 약 160명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 예절 사회적 습관 등을 익히며 재외동포 자녀로서 한국인 정체성을 키워가고 있다.
학교는 매년 설날, 추석, 독도의 날, 한글날 등 한국의 주요 명절과 기념일을 계기로 다양한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익혀가고 있다.
현재 프놈펜한글학교는 만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총 9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어 수업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한글반을 마련하고 수준별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술, 음악, 그림책마음코칭, AI컴퓨터 수업 등 예체능과 창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프놈펜한글학교는 다양한 한인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운영위원회의 헌신 속에 캄보디아 한인사회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와 어버이날 계기교육 역시 한인사회의 관심과 학교의 꾸준한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기억과 배움의 시간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