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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깜뽓 두리안 수확량·품질 하락
캄보디아의 기온 상승은 두리안 재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깜뽓주 떡추후 지역 농민들은 수확량 감소, 과일 품질 저하, 시장 가격 하락을 보고하고 있다.
두리안 재배 농가들은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강우 부족이 올해 수확에 차질을 빚게 했으며 지역 내 생산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떡추후 두리안 재배조합 우온 치앙 멩 조합장은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이러한 요인들이 주요 걱정거리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건조한 날씨와 부족한 강우로 물 부족이 발생해 두리안 나무에 물을 대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과일은 표준 크기까지 자라지 못하고 익기 전에 조기 낙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극심한 날씨는 두리안 특유의 맛에도 영향을 미쳤다.
치앙 멩 조합장은 “올해 두리안 수확량 감소가 나타났고 일부 나무는 날씨가 너무 덥고 관개용수가 부족해 거의 고사 직전이다”라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수확량과 품질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민들이 이번 수확철의 전체적인 영향을 지켜보며 시장 가격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떡추후 지역 두리안 농장 100헥타르 가운데 약 3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 맛, 전반적인 품질 저하가 가격을 더 끌어내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떡추후 재배조합에서 약 300그루의 두리안 나무를 재배하는 포브 비어스나는 하루에 10~20개씩 과일이 무더기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손실이 수확량을 줄일 뿐 아니라 남은 생산물의 시장 가치도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더위로 두리안이 너무 일찍 익으면서 과육의 향과 단맛을 포함한 품질이 떨어져 가격이 낮다”고 말했다.
비어스나는 이 지역 농장들이 산비탈에 자리한 경우가 많아 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 수원에 크게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기 가뭄으로 이러한 수원이 말라붙었다고 말했다.
비어스나는 “물이 없으면 나무가 고통을 받는다”며 “과일은 충분히 자라지 못한다. 익더라도 평소보다 작고 가벼워 판매가 어렵다”고 말했다.
떡추후 두리안 재배조합은 반복되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 자연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더 안정적인 관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로은 라타나 캄보디아두리안협회 대표는 올해 수확이 극심한 날씨 특히 고온과 강풍으로 예년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깜뽓주, 깜뽕짬주, 그 밖의 일부 두리안 재배 지역에서 이제 막 수확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바탐방주 삼롯 지역 농민들은 아직 수확을 시작하지 않았다. 한편 강풍은 상당한 낙과 피해를 일으켰다.
라타나는 “농민들이 날씨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며 “날씨가 극도로 덥고 비가 오면 강풍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조건은 두리안 재배 농가에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