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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에 지뢰 탐지 영웅쥐 ‘마가와’ 동상 세워져
캄보디아는 지뢰와 전쟁 잔재물로부터 생명을 구한 영웅 지뢰 탐지 쥐 ‘마가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동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열린 제막식에는 벨기에 비영리단체 아포포(APOPO)의 시엠립 본부에서 리 투치 캄보디아지뢰행동청 수석부청장이 참석했다.
리 투치 부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일부 캄보디아 국민이 오랫동안 불발탄으로 오염된 땅에서 계속된 위험 속에 살아왔다며 마가와의 활동이 그 같은 위험을 크게 줄였고 지역사회가 생계를 안전하게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가와의 활동을 통해 100개가 넘는 지뢰와 전쟁 잔재 폭발물이 발견됐다”며 “그 덕분에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걸을 수 있었고 농민들은 안심하고 경작할 수 있었으며 공동체는 주저함 없이 재건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가와는 단순히 많은 발견 기록만 남긴 것이 아니다”라며 “그는 이 일에서 인내와 신뢰의 기준을 세웠다”고 말했다.
부청장은 또 마가와의 유산이 캄보디아 지뢰 제거 활동에 혁신적 접근법을 도입한 아포포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수년간 캄보디아를 지원해 온 지뢰 제거 기관, 국가 기관, 협력국, 개발기구의 공동 노력을 함께 드러낸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큰주머니쥐 마가와는 아포포에서 훈련받았다. 아포포에 따르면 마가와는 5년간의 활동 기간 22만5000㎡가 넘는 토지를 정리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축구장 약 42개 면적에 해당한다. 그는 2016년 시엠립에 배치돼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했다.
마가와는 뛰어난 5년의 활동 기간 동안 캄보디아에서 지뢰 71개와 불발탄 38개를 찾아냈고 그 공로로 2020년 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가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다.
마가와는 2021년 은퇴한 뒤 2022년 세상을 떠났으며 많은 생명을 살린 업적을 남겼다.
한편 캄보디아는 수십 년간 이어진 분쟁의 여파로 여전히 세계에서 지뢰 피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으며 지뢰와 전쟁 잔재 폭발물은 지금도 지역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