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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 불법 석유 밀반입 의혹…훈 마넷 “연루 기업 면허 취소·공직자 즉시 퇴출”
기사입력 : 2026년 04월 03일
▲훈마넷 총리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산 불법 석유의 국내 유통 의혹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훈 마넷 총리는 태국 언론에서 태국발 불법 석유 밀반입 네트워크가 현재 캄보디아 내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광물에너지부, 경찰청, 관세당국에 즉각적인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3일 개인 SNS계정에서 밝혔다.
총리는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된 모든 인물과 조직을 끝까지 밝혀내 가장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석유회사 연루가 드러날 경우 해당 기업의 라이선스를 즉시 취소하고 공무원이나 무장세력이 개입한 사실이 확인되면 직위와 계급을 불문하고 보직 박탈과 조직 퇴출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2025년 6월부터 태국산 연료와 가스 수입을 전면 중단한 상태라며 현재는 다른 국가들로부터 충분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어 태국산 석유를 들여올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