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한국 투자자·관광객 캄보디아 유치 지원 약속

기사입력 : 2026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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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캄보디아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주요 기업 경영진 대표단과 함께 지난 30일 프놈펜에서 후엇 학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을 예방했다.

양측은 이날 관광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캄보디아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현황과 함께 확대되고 있는 투자 기회와 관광 잠재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대표단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가진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표단은 캄보디아의 경제 전망과 관광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평화와 정치적 안정, 치안, 지속적인 발전이 기업 활동과 관광,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후엇 학 장관은 이에 대해 대표단의 캄보디아 방문을 환영하며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인천상공회의소가 한국 투자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캄보디아의 현재 상황을 보다 명확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데 기여한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훈 마넷 총리의 지도 아래 정부가 단호하고 포괄적인 조치를 통해 오는 4월까지 온라인 사기 관련 범죄를 완전히 근절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또 캄보디아와 한국 간 관광 및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직항편 확대, 공동 관광 홍보 캠페인 추진, 양국 내 관광 행사 개최, 더 많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 등이었다.

이 같은 조치는 양국 간 관광객과 경제계 인사의 왕래를 늘려 관광, 무역, 투자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와 내년 한-캄보디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캄보디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과 투자자 수를 늘리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885년 설립된 기관으로 국제 무역 및 투자 협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캄보디아는 2011년 이 기구 회원이 된 이후 28개국 이상 파트너들과의 국제 비즈니스 연계 강화와 다양한 기업 간 교류 촉진 과정에서 인천상공회의소의 지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