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태국 국경 전선, 휴전 이후 평온 유지

기사입력 : 2025년 12월 29일

속보 태국

27일 정오부터 29일 정오까지 특별한 충돌 없이 안정세 이어져

캄보디아 국방부는 캄보디아와 태국이 합의한 긴급 휴전이 12월 27일 정오(현지시간)부터 발효된 이후, 29일 정오까지 국경 전선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평온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제4 및 제5 군사지역에 대한 상황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휴전 발효 이후 현재까지 전선에서 별다른 충돌이나 이상 징후 없이 안정적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캄보디아군은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한 채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며, 전선 전반에 대해 면밀한 관찰과 상황 파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