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연결된 도시” … MKEX, 한-캄 디지털 자산 협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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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EX, 부산-캄보디아 디지털금융 교량 역할 본격화

▲ (왼쪽부터) 이현주 MKEX 의장, Sou Socheat SERC 위원장, Vin Pheakdey SERC 부위원장

한국계 디지털자산거래소 메콩거래소(MKEX)가 캄보디아 증권당국(SERC)과 함께 진행한 부산 블록체인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신흥시장 디지털금융 협력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MKEX는 부산시와의 네트워킹은 물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SERC 간 MOU 체결, 디지털 자산 교차상장, RWA 토큰화 실증사업 협의, 캄보디아의 금융 인프라 전환 지원 등 구체적 비즈니스 안건을 도출했다.

MKEX의 이현주 회장은 “부산의 블록체인 도시 경험은 프놈펜에서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며, “기술 중심이 아닌 제도 중심 협력으로 실질적인 아세안 진출 기반을 쌓겠다”고 밝혔다.

SERC는 Sou Socheat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과 실무국장급 인사를 포함한 대규모 대표단이 참가해, MKEX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직접 검토했다. 이는 MKEX가 SERC 등록 이후 최초로 선보인 실증형 외교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 (왼쪽부터) 김상민 부산거래소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