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입학 전략 총정리…프놈펜한국국제학교 특례입학 설명회 9월 5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 08월 27일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구양주)는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교민 학부모를 위해 특례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권흥재 진로진학부장을 특별 초청해 진행되며, 한국 대학 입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직접 강연에 나서는 만큼 교민 사회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에서 준비하는 한국 대학 입시 전략 △재외한국학교와 국제학교 학생들의 진학 결과 비교 △2026학년도 특례입학 분석 및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대학별 입시 성향과 성공 사례가 함께 소개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지난 6월에도 재외국민특례 및 수시 전형 세미나를 열고 본교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교민 약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9월 설명회는 실제 입시 성과가 검증된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의 진학부장을 초빙했다는 점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발전적인 진학 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고등학교 과정이 개설되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책임지고 3년 동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지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2019년 대한민국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설립된 재외한국학교로,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중학교 과정을 개설하며 교육 기반을 넓혔고 현재는 고등학교 과정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교민 가정에 현실적 해법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