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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캄보디아에 관세 49%, 14, 15일에 협상
▲쑨 짠톨 부총리 겸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 제1 부위원장과 상무부 짬 니몰 장관
캄보디아와 미국의 관세 협상이 오는 14~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전문가들은 캄보디아가 이번 협상에서 꽤 유익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일, 쑨 짠톨 부총리 겸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 제1 부위원장과 상무부 짬 니몰 장관은 대미국 관계조정팀인 AD Hoc 캄보디아를 대표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의 가상 회의에 참석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훈 마넷 총리가 이끄는 정부는 미국과 협력해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및 투자 관계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중국 상공회의소(CCCA) 라오 비쳇 부회장은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둬 캄보디아 상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경쟁력은 노동 인건비이며, 미국 상품 수입 확대 및 투자 환경 개선이 이번 관세 협상의 요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캄보디아는 미국 상품 수입 연 3억 달러 이상, 관세 면제 등의 카드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관세청(GDCE)에 따르면 2024년 캄보디아와 미국의 교역은 101억8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캄보디아의 수출은 총 99억 달러, 미국 수입은 2억6414만 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2일, 캄보디아에 49%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은 관세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