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중국에 첫 망고 수출…, 목표는 “10만 톤”

기사입력 : 2021년 05월 13일

캄보디아산 신선 망고 100톤이 지난 7일 중국 첫 상륙 후, 캄보디아는 신선 망고의 중국 수출을 연 10만 톤으로 타깃을 잡았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는 망고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거대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1-05-13 캄보디아 중국에 첫 망고 수출

캄보디아의 망고 연 생산량은 약 160만 톤이며, 37곳의 망고 농장과 5곳의 포장시설이 중국 해관총서의 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캄보디아산 망고는 캄보디아산 바나나에 이어 중국에 공식 수출되는 두 번째 신선 과일로, 농림수산부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협력을 통한 또 다른 유의미한 결과라고 말했다. 농림수산부는 망고의 연 수확량과 포장시설의 규모로 미루어 보아 연 10만 톤 중국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캄보디아는 올해 1~4월 총 14만 톤의 신선한 망고를 태국, 베트남, 한국, 유럽 등에 수출했다./KYR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