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일이 즐겁다

기사입력 : 2012년 01월 30일

버틀랜드 러셀은 이렇게 말했다.”행복하다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닌 것이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하는 일이다.일은 그 자체로도 즐거울 뿐 아니라그것이 쌓여 점차 우리 존재를 완성하는 기쁨의 근원이 된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 ‘세렌디비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연한 발견’ 정도 되는 말이지요. 그런데 정말 우연만으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질까요? ‘엑스 레이’를 발명한 노벨상 수상자인 퀴리부인. 정말 우연히 발견한 것일까요? 실패에, 실패를 거듭한 집요한 노력이 가져다 준 행운은 아닐까요? 사업에 망하다 망하다 대박을 터트린 사람들. 다 우연히 기회를 잡은 것까요? 아무 것도 안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앞으로 행운이 굴러 들어온 것일까요?
 
* * 행운이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행운을 잡으려고 집요하게 노력하는 것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행운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낯설은 캄보디아에 와서 단박에 성공한다? 너무 쉬운 것 아닙니까? 정말 그럴 수 있습니까? 실패했습니까? 그러면 먼저 실패의 원인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다시 도전하십시오. 실패했다고 나가 자빠지면 누가 일으켜 줍니까? 어쩌면 당신의 실패 바로 옆에 성공이 웃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새해, 다시 용기를 냅시다, /정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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