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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 소콘 장관–미 국무부 고위급 회담… “캄–태 국경 평화, 미 역할 크다”
▲프락 소콘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마이클 조지 드솜브르 미국 국무부 차관보(왼쪽)가 회담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프놈펜 외교부 청사에서 프락 소콘(Prak Sokhon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마이클 조지 드솜브르(Michael George DeSombre)와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양국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정세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회담은 2025년 11월 4일 오전 진행됐다.
양측은 올해가 캄보디아–미국 수교 75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임을 강조하며, 무역·투자·국방·안보·사이버범죄 대응·지뢰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양국은 2025년 10월 2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체결된 캄보디아–미국 상호 관세 협정(ART) 을 양국 경제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며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실무 단계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한 회담에서는 캄보디아–태국 국경지역 정세와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프락 소콘 부총리는 지난 7월 28일 양국 간 휴전 합의와 10월 26일 채택된 공동 평화선언에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역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캄보디아와 미국은 향후 국경 지역 신뢰 회복과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공동 선언에 명시된 합의 사항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후속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