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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관세 협상단 미국행, “우리는 준비되었다”
쑨 짠톨 부총리가 이끄는 관세 협상단이 채비를 단단히 해 미국으로 떠났다. 협상단은 쑨 짠톨 부총리를 포함해 상무부 짬 니몰 장관, 쿤 님 관세총국장, 외교부 잇 소피아 차관, 그리고 안보통신부와 중앙은행 대표들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에서 있을 사흘간의 협상 일정을 위해 지난 10일 비행기에 탑승했다.
쑨 짠톨 부총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관세 인하와 더불어 양국의 무역 확장,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의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미국 워싱턴 DC의 협상 테이블에 초대된 20국에 포함되었니만큼, 협상의 여지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캄보디아 상품에 대한 관세를 49%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41시간 후, 미국 수입 상품 19항목의 관세를 35%에서 5%로 인하하며 미국에 협상을 제시했고, 관세 적용 전 90일의 유예기간을 얻었다.
쑨 짠톨 부총리는 캄보디아가 미국의 상품을 아무리 많이 수입하더라도, 120억이나 되는 양국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4월에 미국 측 협상팀과의 온라인 회담에서 이 부분은 인정되었다고 말했다. 짠톨 부총리는 훈 마넷 총리가 국가 이익 보호, 일자리 유지, 투자 유치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