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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몸살 앓는 프놈펜…‘8대 지침’ 실효 있을까
캄보디아 프놈펜 당국이 공공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8가지 실천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5월 2일 자로 시행된 캄보디아 정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도심 내 오염원 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도시 환경을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시 당국은 들판 태우기,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소각, 건설 현장 내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건설업체 및 자재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분진과 폐기물 유출 방지를 위한 교육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멘트, 자갈, 모래 등을 운송하는 차량에는 적재물 낙하 방지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도로에 유출된 자재는 즉시 정리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업체의 영업을 일시 정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교육을 확대해 소각 등 오염을 유발하는 행동을 줄이고, 정기적인 가정 및 공공장소 주변 청소를 장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량 배출가스 기술 검사와 연료의 황 함량 점검도 강화되며, 프놈펜시 환경국은 대기질과 미세먼지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보고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프놈펜 시 당국의 대기오염 저감 8대 지침 발표 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