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94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94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9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9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9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9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9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95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95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95 days ago
살인 2건·살인미수 2건…전 옥냐 스레이 시나, 항소심서 징역 31년형 확정
기사입력 : 2025년 05월 02일
캄보디아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이중 살인 사건의 주범 스레이 전 옥냐 스레이 시나에 대한 징역 31년형 원심 판결이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항소법원은 프놈펜 시법원은 판결을 인용해 살인 2건, 살인미수 2건, 불법 총기 사용, 주거 침입 혐의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시나는 2024년 6월 이웃과의 갈등 끝에 예비부부인 롱 리쏭과 킨 깐치나를 총으로 살해하고, 그들의 자택 겸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 두 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바 있다.
피고가 원심 판결에 불복하자, 항소법원은 지난 4월 30일 해당 판결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프놈펜 시법원은 이번 사건을 세 건으로 나눠 심리했으며, 시나에게 선고된 징역 31년형에는 살인 피해자 각각에 대한 벌금 200만 리엘, 유족에게 100만 달러의 배상금, 부상자 두 명에게는 총 50만 달러의 배상금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