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 (주)월드케이팝센터와 손 잡고 캄보디아 최대 케이팝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

기사입력 : 2023년 04월 04일

IMG_9662▲나윤정 케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승룡 (주)월드케이팝센터 부사장이 케이팝 스타 육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케이팝 전문 교육기관 (주)월드케이팝센터, 케이브와 캄보디아 지사 파트너십 계약 맺어
2024년 초, 글로벌 걸그룹 오디선 ‘클릭더스타’ 캄보디아판 방영 예정

캄보디아의 체계적인 케이팝 인재 육성을 위해 (주)월드케이팝센터와 케이브가 손 잡았다.

대한민국 최대 케이팝 전문 교육기관 (주)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와 캄보디아 대표 케이팝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케이브엔테인먼트가(K’ve Entertainment, 대표 나윤정)가 월드케이팝센터 캄보디아 지사 및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 사업을 위해 지난 11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프놈펜 뚤꼭 소재 케이브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이승룡 월드케이팝센터 부사장, 나윤정 케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케이브 임직원과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더욱 전문적인 케이팝 스타 육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본계약 내용은 △전문 케이팝 트레이닝 시스템 도입,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 캄보디아판 제작, △케이팝 트레이너 양성 프로그램이 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전문적인 케이팝 트레이닝을 통해 한류 세계화를 위한 스타와 트레이너를 양성하여 한류 문화 전문 인력 발굴, 양성,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승룡 (주)월드케이팝센터 부사장은 현지 언론 BTV, PNN, TV5와 인터뷰에서 “이번 계약을 통해 월드케이팝센터의 체계적인 케이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캄보디아에 도입하여, 미래의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게 되어 기쁘다. 캄보디아 한류 보급에 양사의 협업으로 큰 시너지가 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IMG_9684▲케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나윤정 대표와 이승룡 부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케이브엔터테인먼트는 캄보디아 타 엔터테인먼트사와 차별화를 두고 케이팝 보컬, 댄스 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러 케이팝 스타일의 캄보디아 연예인을 육성했다. 소속 연예인은 모두 한국 학교에서 배우는 음악의 기초를 최소 주 3일 이상 배우고 전문 트레이너가 일주일에 6일 트레이닝한다. 소속 연예인은 스케쥴이 없는 날 항상 연습에 매진하며 강도 높은 트레이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나윤정 대표는 “이러한 철저한 트레이닝의 결과로 미나(MINA), 보보(BOBO), OMG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장기 계약에 응하고 회사에 방침을 신뢰하고 따르는 연예인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차별화된 케이브의 트레이닝 퀄리티를 설명했다. 나 대표는 “이번 월드케이팝센터와 계약을 통해 현재 한국의 케이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옴으로 더욱 양질의 트레이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케이브는 올 초 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인플루언서 니어리꼬레(Neary Korea)를 영입,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속 연예인 남성 4인조 원타임이 4월 데뷔를 앞두고 있고, 인기 걸그룹 OMG가 5월에 신곡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케이팝 전문 교육기관인 (주)월드케이팝센터는 연예인을 지망생 뿐만 아니라 취미로 케이팝을 즐기거나, 직업으로 케이팝 강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 최초의 케이팝 전문 강사 자격증을 발부하는 기관의 역할도 하고 있다. 케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계약으로 캄보디아에서 전문적인 케이팝 트레이너를 육성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거듭난다.

케이브는 오는 2024년 초 월드케이팝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클릭더스타’의 캄보디아 오디션을 주관한다.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경연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캄보디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후보생이 한국 월드케이팝센터 본사에서 서바이벌 오디션을 거쳐 7명이 선발되며 최후 7인이 걸그룹으로 정식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2개 시즌으로 구성되며 캄보디아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다음으로 4번째로 선정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게 된 ‘클릭더스타 캄보디아판’은 2024년 초 방영 예정이다.

한편, 케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캄보디아에 설립되어 케이팝 스타일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년 안산에서 한-캄 문화 축제 공연 개최, 케이팝 스타(비, 씨엘) 캄보디아 대형 공연 주최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케이팝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다. 케이브는 오는 5월 캄보디아가 주최국으로 개최하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조직위원회 및 방송사간 협업, 6월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최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 주관, 올 하반기에 한국에서 한-캄 문화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영상 기획/제작팀 운영을 통해 기업광고, 홍보, 오프라인 행사, 기업 세미나 및 EXPO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