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후어, 지방에도 주택 단지 개발 나서

기사입력 : 2017년 05월 30일

캄보디아주택개발협회 회장인 리 후어가 뜨봉크몸 주에 대형 보레이(주택 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캄보디아 최대 환전업체인 리 후어 그룹의 회장인 리 후어는 뜨봉 크몸 주에 200헥터 상당의 부지를 구입했으며, 이 곳은 주상복합 주택이 포함된 좋은 상권의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 선거 이후 건축이 시작될 예정이고 시장 수요에 따라 건축 속도가 조절될 것이라고 말했다.

8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뜨봉크몸주에는 이미 주요 메못, 뽄니여 끄렉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시장과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그는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건축 속도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 후어는 프놈펜에 보레이 윈미은 이라는 주택단지를 개발한 바 있다. 주택협회측에서는 이 지역 주민들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닛당 1만달러 선에서 거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