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중국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17년 05월 24일

훈센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리 커창 국무원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총리는 2틀간의 중국 방문 일정 동안 총 7개의 협정서에 조인하며 양국 관계 강화에 힘썼는데 리커창 총리와의 50여분간의 회담에서 전통적으로 끈끈했던 관계를 잘 유지하자고 서로 합의했다. 특히 외교, 국방, 법집행, 치안등의 분야에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하며, 2020년까지 양국 교역량을 60억달러까지 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남중국해 이슈와 관련해서 같은 입장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했고, 국제적인 이슈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에서는 여전히‘원-차이나’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1958년 7월 19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시작하여 2010년 12월 13일부터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2013년부터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의 실무를 이행하는데 합의했었다. 특히 2013년은 한중 친교의 해로 정해 55주년 행사를 가졌고, 내년에는 수교 60주년 행사를 갖는다.#